내 나이 마흔

어제 오리고기 먹더니, 오늘은 스테이크를 먹고싶단다~ 그것도 파는것 처럼 해달라고 한다! 울 아가들이 먹고싶다하니, 엄마는 아침 부터 마트로 출동~~~^^ 소고기안심에 시즈닝가루 뿌려 잠깐 재워두고 모듬야채찬물에 담가 싱싱하게 씻어 물기빼주기~~~. ㅡ히히 새로산 채반 넘 빤짝빤짝예쁜걸♡ 아이들좋아하는 소시지 칼집넣어 준비하고~~ 오늘의 드레싱은 요플레드레싱으로 해달라는~~ 따님의 주문으로 수제 요거트에 꿀 한스푼 넣어 잘섞어준다. 고기는 센불에 익혀주면서,, tip 반쯤 익었을 싶을때, 버터를 넣어준다^^♡ ㅡㅡ나만의 팁^^ 버터의 풍미와 육즙을 잘 담아두기위해 버터가 거의 녹을때쯤 고기를 뒤집어 뚜껑덮고 한번더 익혀준다. 아이들이 먹을거라~ 미디움 웰던 정도? ㅋㅋ 감자를 깨끗이 씻어 껍질채로 같이 ..

친구란~ 늘 좋다^^★ 친구란~ 말만해도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친한친구가 많은편은 아니지만~ 내친구중에 가장오래된? 친구가 아닐까싶은... 그런친구가 울집에 오기로했다. 되짚어보니 중1때 같은반인 이후로 한번도 같은반인적은 없었구 그래도 중학교고등학교가 같아서 사는동네가 같아서 가끔 봤었구 각자결혼식때도 참여할만큼 친했지만~ 자주 만나지는 못해서 요번에도 2년만?에 만난듯 했다. 가끔 전화통화 카카오톡하는 사이지만~ 친구는 절대 어색함 없는사이^^♥ 친구가온다고하니, 집에서 맛난 점심대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렇게~ ㅋㅋ 메인음식이 있어야한다는 남편말에, 수육준비~ 양파 1개깔고 사과 큰거 1개반정도 크게썰어 깔고 대파는 뿌리채로 씻어넣고 집에있는 바질가루 뿌려줌^^ 갑자기~ 남편"전에 어디선가 ..

ㅎㅎㅎ 주말엔 엄마도 쉬자!!! 재료준비해줄께 김밥은 셀프로 싸서 먹자^^" 썰어서 볶을준비하고 시금치 짭쪼름하게 무치고 고기를 넣어달라는거 참치마요로 꼬셔서 ㅋㅋ 준비해주고 ㅡㅡㅡㅡ기름뺀참치에 마요네즈+명란마요+후추 노랑단무지 김까지~~~ 준비끝~~~하고 애들을 불렀는데 ㅋㅋ 사진찍으려다보니 밥이 없다ㅜㅜ ㅋㅋ 참기름에 통깨넣고 잘섞어주고 이제 시작~~~^^ 한줄싸고 통째로 한입먹고 ㅋㅋ 잘한다~~~ 두줄반씩은 먹어야해~~!!! 두번째~~~ 원하는거만 넣어도 좋으니 마니마니 먹어^^ ㅎㅎㅎ 먹는거에 관심 없던아이들 이젠 좀 크려나????? 간식도 먹고 밥도 잘먹는구나~~~ 더먹어라 더먹어라 더먹어라 ㅋㅋ 나의 간절한 주문에도 두줄먹고 딱 마친아이들 ㅡ ㅋㅋ 폭풍흡입하는 그날까지 ~~~~ ♥공감♥댓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