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친정에 갔더니 엄마가 이것저것 주셨어요~ 짐정리하다보니, 대파옆에 웬 땅콩이?? 지퍼백 3분의2정도 있네요 홀랑 집어먹었더니~ 생땅콩 ㅜㅜ 비린내? 풀내? 뭐 그렀네요 ㅜㅜ 담에 졸여먹으려고 우유통에 담아, 냉동보관해놓으려구요~ 1리터 가득담고 크게 한줌 남은건 바로 볶아용 땅콩은 삶기도 찌기도 볶기도 하는데~ 그래도 볶는게 젤맛나죠 ㅋㅋ 지난번 티비보다 벗겨진 코팅은 해롭다고해서 코팅팬을 다버렸더니~ 요 작은거 뿐이네요 요런건 큰 코팅팬에 불달궈서 달달볶아야하는댕ㅜㅜ 아쉽네요...... 요즘가스는 과열방지센스?가 있어서 달구다가 불이 요렇게 갑자기 1단수준으로 ㅜㅜ 작아지니 달달볶기도 힘든거 같아영... 분명3단인데ㅡㅡ 1단세기 딸이~ 엄마뭐해? 땅콩볶아? 하더니, 소금을 넣어 짭짭해야 맛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