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이후 연휴가 끼어있어서인가 어버이날이란 느낌이 별로 ㅡㅡ 근데 아침 아들 다니는 태권도에서 문자가왔다~ 앗 귀요미~ 요런거 언제했지? 웃고있는 아들을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아침등교하기전 엄마 눈감아보라고 하더니, 꽃을달아준다~ 어린이집다닐때부터 매년 받던꽃이고 매년 달았던 꽃인데~기분이 묘하다~ 나이탓인가? 어릴적 할아버지께 꽃달아드리면~ 그꽃을 하루종일 옷에 달고 어디든 다니시던 생각이 난다. 나도 그런나이? 음~~~ 기분이 묘하다~ 슬픈것도 아니고 기쁜건 맞는데~^^ ★★ 딸은 화분에 담긴 생화가 좋다며~ 꽃집에가서 챙겨온 용돈으로 거하게 카네이션을 산다 ㅋㅋ 아이의 마음이 예쁘다고 사장님께서 포장비 따로 안받으심 ㅋㅋ 딸이 만들어준 어버이날 선물세트♥ 그리고, 어버이날 맞아 저녁은 본인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