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가서 감자작은박스 구매해서 열무김치 담고 감자채 반찬했더니~~~ 딸이 너무 맛있다며, 감자전 먹고싶다고 말했다^^ 음~~해줘야징 먹고싶을때 해줘야 잘먹지 ㅋ 이틀뒤, 감자 굵은거 골라 깨끗이 잘 ~~~ 믹서기보단 손으로 강판에 쓱쓱 갈아야 맛있다. 팔이 아프고 땀이 슬슬나기시작하고 손끝이 얼얼해질때쯤~~~ 감자갈기 끝!!!! 채반밑에 받쳐둔 감자물? 요게요게 진짜 감자녹말!! 조금더 시간을두고 기다리면(5분?쯤) 요밑에 하얗고 뽀안 녹말이 가라앉아 있다. 물만 살살따라서 버리고 갈아놓은 감자랑 녹말을 섞어주면 끝^^ 호박과 당근도 함께 채썰어 구워줘야징 딸은 ㅡ나 하얗게 감자만 넣고 해주세요 다른거 안넣고 딱소금 간만 조금 하고 쉣키쉣키 잘섞어서 구워주면 된다^^ 역시 지글지글 기름에^^ 아는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