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마흔

어버이날

일상다반사
어린이날이후 연휴가 끼어있어서인가
어버이날이란 느낌이  별로 ㅡㅡ

근데
아침
아들 다니는 태권도에서  문자가왔다~


앗 귀요미~
요런거  언제했지?

웃고있는 아들을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아침등교하기전
엄마 눈감아보라고  하더니,
꽃을달아준다~
어린이집다닐때부터  매년 받던꽃이고
매년 달았던 꽃인데~기분이  묘하다~
나이탓인가?


어릴적 할아버지께  꽃달아드리면~
그꽃을 하루종일 옷에  달고  어디든 다니시던 생각이 난다.
나도  그런나이?
음~~~
기분이  묘하다~
슬픈것도  아니고  기쁜건 맞는데~^^

★★

딸은 화분에  담긴 생화가 좋다며~
꽃집에가서  챙겨온 용돈으로
거하게  카네이션을 산다 ㅋㅋ

아이의  마음이  예쁘다고
사장님께서 포장비  따로  안받으심 ㅋㅋ


딸이  만들어준 어버이날 선물세트♥


그리고,
어버이날 맞아 저녁은 본인들이 차리겠다고~
엄마는 말만 하란다 ㅋㅋ

멸치똥따고 다시마육수해서
된장에 마늘 풀고
냉이에  콩가루 묻혀  국 끓이고

반찬꺼내고
수저놓고

밥뜨고  ㅎㅎ


말로만~  상을 차렸다^^

울집 초딩들
언제  컸나싶게  저녁밥상도  차리고
너무 기특하다~

고맙고  사랑스럽다♥


카네이션  가슴에  달고  다니던 할아버지 마음도
카네이션 꽃바구니 받은 울 엄마 마음도

모두 이런 내맘과 같았겠지?





ㅡㅡㅡㅡㅡ공감♥댓글 부탁해요♥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스프레소 여름  (2) 2018.05.31
통돌이 세탁기 - 스마트 클리닝  (2) 2018.05.17
메가박스 동탄  (2) 2018.05.07
주말~  (0) 2018.04.29
서울놀이  (0) 2018.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