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룹?드릅

어려서  참드릅 전을 먹었던기억이 나고,
커서는 개드릅 초장찍어  고기싸먹은 기억이  있네요.

개드릅 VS 참드릅

참드릅은 두릅나무과
토심이 깊고  토양습윤조건이  적합한 곳에서  자라고
계곡이나 경사가 있는 산에서  잘 자란다.
드릅나무에서 새순을 채취하여  먹는다.!!!


개드릅은 음나무,엄나무에서  자라는 새순!!!
엄나무를 지방에따라 개드릅이라고부른다
ㅡ그래서,난 개드룹인줄 알았다 ㅋㅋ ㅡ


ㅡㅡㅡ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나역시~
시골 지인의 농장에서  주문^^
ㅎㅎ
요기로  말할것 같으면,
강원도  오대산자락 소금강에  위치한
드릅의  최적 산지~~!!!

개드릅 참드릅 각각 따로  포장해서  왔다.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도  물떨어지지않게
신문으로  한번더  신경써주신듯하다.
정성스러운 맘에  다시한번 감사인사드리고싶다.

박스를  열어보니,
두둥~~~

드릅향기가 너무 좋다.
시장에 마트에  파는것과는 비교가 안되는 싱싱함
신선함 와~~~★★★★★

요게 ↓ 개드릅★
엄나무 새순이다!!!

요게   ↓ 원래  참드릅★

깨끗해서
요렇게  보이는 밑둥?만 살짝 잘라내면,
더  손질할것도  없다.

요렇게  싹뚝~

엄나무도  가시 있네ㅜㅜ
무셔

엄나무는 가시있는  나무인데~
술로담그거나 약재로  많이  사용한다고  하고
예전에  관절염에  좋다고
술담가서  먹는다는걸 본적이  있다!!

끓는 물에  굵은소금 한스푼 넣고

손질한 개드룹을 살짝데쳐준다.

얼른 찬물에  헹궈 
온기를 빼고
물빠지게  준비해둔다.

저렇게  3번정도 나눠  데쳤다~~


그리고 
참드릅~~~

마찬가지방법으로  밑둥만 살짝잘라내고

끓는물에  살짝데쳐내고
얼릉 찬물에  헹궈주기!!!

반찬 할것빼고 
봉지봉지넣어  정리하니,
이렇게  많다^^

개드릅 4봉지

참드릅 2봉지

요렇게 
꼭짜지않고  물기 있는채로,
냉동실에  얼려서  먹을때  바로꺼내  녹여도
금방 한듯 맛나고  좋다.
난 매년 얼렸다가 여름휴가때도  하나씩 꺼내 놀러가서  고기 구워서  같이  먹었었다.


이번엔~요리^^
물론 바로데쳐  초장찍어  먹는게
기본이고  맛있다 ㅎㅎ

올핸~
울딸도  맛있다고  한개씩 먹는다 ㅋ
두개를 같이놓고보니, 진짜모양이  다르다며,
맛도다르다?비슷하다?  하며  ㅋㅋ



참드릅은 초장 마늘 고춧가루넣고 
초무침으로^^

참드릅 초무침★

개드릅은 깨많이넣고  마늘 참기름으로
무쳐준다.

개드릅무침★

그리고 
드릅 전^^
계란+밀가루+소금조금+물약간

반죽을 묽게하여  얇게입혀주고

바삭하게  구워준다.

참드릅 전★

ㅎㅎ
맛있는 드릅 요리^^★

맛있게  먹고
즐겁게  먹고
행복하게  먹고
건강하게  먹는

드릅요리였어요~

앗 혹시
남으면 짱아지  담가도  되는데,
올해는 바로  금방 다 먹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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