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엔 커피축제도 하고 곳곳에 예쁜커피숍이 많은듯하다. 휴가 간김에 빙수도 먹고싶고 검색해보니~~~ 교동 899 가게이름이지만 ㅋㅋ 주소라는거 ㅎㅎㅎ 길가에 요렇게 오픈 표시판이 있구 차가 많이 다니지않아 그냥 잠시 길에 세워두고 들어가보았다. 전체적인 한옥집을 수리해서 만든 편안함을 주는 그런 커피숍 분위기이다. 사장님은 자수를 하시는분인듯 싶고 그림도 직접 그리시는 분인것 같으다. 낡은듯 고풍스러운 의자에 앉고보니 테이블은 옛날 장식장?같은 거다. 요기엔 뭘담았었을까? 직접 뜬듯 보이는 테이블보 우리가시킨 인절미 빙수 고소하고 달콩한 콩가루에 쫄깃한 인절미 좋아좋앙~~~ 티슈에 찍은 도장?이 인상적이였다. 한옥에 큰창을두어 내가 창밖풍경을보는사이 남편은 천장사진을 찍는다. 음~~~ 옛날 기와집이 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