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책읽기 하는 웅진북클럽 에서 역사탐방수업^^ 가끔 박물관가서 해설사 선생님해주는거 박물관투어 하는거 보면 넘 좋았는데, 좋은기회에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수있으니 너무좋아서 얼른신청했었다. 최근 아들이 학교 수업시간에 독산성 , 세마대 에 관해 조사를 하더니, 내가살고있는 근처에 이렇게 유명곳이 있는줄 몰랐다. 먼저, 처음 본것은 보적사 백제시대때 창건되었고 군사적 요충지에 산위에 절을 세운것으로 보아, 전쟁의 승리를 기원했던것으로 추측된다고 하셨다. 세마대 는 말그대로 말을 씻겼다는 곳이다. 권율장군이 이곳에서 산아래 왜구에 포위되었을때, 왜구들이 물을줄테니 항복하라고 말할때, 꾀를 내어, 흰쌀로 말을 목욕시켰는데, 산아래서 볼때는 먹을물도 나지않는 곳에서 사람 먹을 물도 없을텐데 말목욕을 시키다니..